[데이터앤리서치 이상민 기자] 경북도민 31%가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과 연대 또는 통합해야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슈와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 4~5일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43명을 대상으로 바른정당의 진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자유한국당과 연대 또는 통합’이 31.0%, ‘독자생존’ 23.8%, ‘국민의당과 연대 또는 통합’ 14.0%인 것으로 조사됐다. ‘잘모름/기타’는 31.2%.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자유한국당과 연대 또는 통합’ 의견이 43.6%로 가장 많았고, 19~29세(10.4%)에서 가장 적었다. 30대는 17.6%, 40대 28.5%, 50대 38.4%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자유한국당과 연대 또는 통합’ 의견이 서남권 29.1%, 동남권 29.9%, 동부해안권 31.6%, 북부내륙권 33.8%로 전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질문에는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39.4%, ‘잘못하고 있다’ 30.3%인 것으로 조사됐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20.1%, ‘잘모름/기타’ 10.2%.
한편, 정당 지지도는 자유한국당이 39.9%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31.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2.6%, 바른정당 7.4%, 정의당 2.6%로 조사됐다.
8.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유선전화번호, 임의국번에 대한 국번별 0001~9999까지 총 6만개 생성 (이중 2만3117개 사용). 무선전화번호, 총 1만1200개 가상번호 중 SK (5600개), KT(3360개), LGU+(2240개)로 부터 무작위 추출 제공받아 전체 사용.
9. 응답률 : 5.6%
10.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2017년 1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별/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법 적용.
11. 표본오차 : ±3.4%p (95% 신뢰수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데이터앤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