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6월 국내 주요 10개 손해보험사 중 소비자들의 포스팅(정보량 = 관심도)이 가장 많은 곳은 '현대해상'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43.02% 증가하면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에 비해 관심도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KB손해보험'으로 무려 두배 이상 늘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20일, 2021년과 2022년 4~6월 두 기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10개 주요 손해보험사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임의선정한 분석 대상 손해보험사는 올 2분기 정보량 순으로 ▲현대해상(대표 조용일, 이성재)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 ▲삼성화재(대표 홍원학)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 ▲흥국화재(대표 임규준)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 ▲롯데손해보험(대표 이은호) ▲MG손해보험(대표 오승원)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 등 10곳이다.

분석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의미하는 '소비자 관심도'는 '현대해상'이 올 2분기 총 7만9308건을 기록, 지난해 2분기 5만5452건에 비해 2만3856건 43.02% 증가하며 정보량 1위를 차지했다.

관심도 2위는 총 6만5977건을 기록한 'KB손해보험'이었으며 지난해 2분기 2만7966건에 비해 3만8011건 135.92%이나 급증했다.

3위를 차지한 '삼성화재' 지난해 2분기 6만343건에서 2007건 3.33% 증가한 6만2350건을 보였다.

이어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순의 정보량을 기록했다.

특히,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분기 6만4428건에 비해 5만3168건 82.52%나 대폭 감소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터앤리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