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가 국내 43개 브랜드 아파트 중 소비자 관심도(포스팅 수 = 정보량)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이편한세상' 아이파크' 래미안 순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43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해 지난 3분기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
조사 방법은 일부 브랜드의 경우 보통 명사화돼있거나 검색시 가비지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전 브랜드 공통으로 '브랜드 이름 + 아파트, 청약, 입주, 공급, 임대, 월세, 전세, 분양' 키워드에 '회사이름 + 브랜드 이름' 키워드를 적용했으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계룡건설산업의 '리슈빌'과 '엘리프' 처럼 한 건설사가 두 개 브랜드를 갖고 있는 경우엔 건설사의 정확한 위상을 파악하기위해 정보량이 많은 브랜드로 합산하되 하이엔드 브랜드 정보량은 합치지 않고 별도로 조사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 GS건설의 '자이'가 14만7,915건으로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와 함께 '유이'하게 10만건을 넘겼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11만4,289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가 9만7,889건으로 3위를, DL이앤씨와 DL건설의 e편한세상(이편한세상 키워드 포함)이 7만2,627건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등 글자 성격상 유사 단어가 많아 제외어를 설정해도 가비지 제외가 어려운 일부 브랜드는 조사에서 제외했지만 도급순위 50대 건설사를 비롯, 웬만한 브랜드는 다 집계했다"면서 "커뮤니티 기능이 있는 사이트들의 온라인 포스팅을 모두 조사한 만큼 소비자들은 자신이 찾는 브랜드의 최근 위상을 확인할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