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2분기 배달앱 관심도 압도적 1위…요기요·쿠팡이츠 순
2022-08-12 06:55
[데이터앤리서치=이종균 기자]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범준·김봉진)이 지난 2분기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5개사를 대상으로 한 전 채널 온라인 관심도 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1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배달앱 5개사의 포스팅 수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의민족'은 36만5,940건으로 위메프오에 비해 대략 64.1배에 달하는 정보량을 나타냈다.
위대한상상(대표 서성원)이 서비스하는 '요기요'는 25만1,031건의 포스팅 수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요기요는 배달의 민족보다 약 2년 늦은 지난 2012년 론칭됐다.
'쿠팡이츠'(쿠팡이츠서비스, 대표 장기환·김명규)는 21만8,330건으로 3위를 나타냈다.
쿠팡이츠는 쿠팡이 지난 2019년 론칭한 배달앱으로 한 발 늦게 배달업계에 합류했지만 포스팅 수가 요기요와 엇비슷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공공앱 배달특급(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 이창훈)이 1만951건으로 뒤를 이었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론칭했다.
2019년 3월 출범한 위메프오(대표 하재욱)는 같은 기간 5,701건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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