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앤리서치 이종균 기자 하나은행이 1금융권 은행중 올 1분기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순으로 조사됐다.

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빅데이터뉴스 의뢰로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금융권 14개 은행의 '소상공인'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 등 6개 지방은행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조사 키워드는 '은행 이름' + '소상공인' OR '개인사업자'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분석결과 하나은행이 최근 두달간 '소상공인' 키워드 포스팅 수 총 1,950건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권 이하 은행들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여,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 대한 관심도는 남다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은행이 총 정보량 1,240건으로 소상공인 관심도 2위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 관련 포스팅 수 1,193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카카오뱅크가 1,125건으로 4위를 차지했다. 3개 인터넷뱅크 중에서는 1위이다.

신한은행이 1,018건으로 5위를 차지하며 네 자릿수 정보량을 지켰다.

NH농협은행이 692건으로 6위를, KB국민은행이 463건으로 7위를, 토스뱅크가 392건으로 8위를 나타냈다.

케이뱅크는 최근 두달간 175건의 정보량으로 9위, KDB산업은행은 110건으로 10위에 랭크됐다.

톱10 외에는 소상공인 정보량이 두 자릿수에 그쳤다.

이밖에 SC제일은행은 19건으로 11위, Sh수협은행이 13건으로 12위, 한국수출입은행이 3건으로 13위를 차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소상공인 키워드 포스팅을 발견할수 없었다.

이종균 기자 dnr@datan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