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지난 2분기 밀폐용기 등 주요 종합 생활용품 기업들 가운데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나타냈다.
글라스락과 타파웨어가 뒤를 이었다.
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1개 생활용품 업체에 대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락앤락(115390) △글라스락 △타파웨어 △지퍼락 △코멕스 △네오플램 △땡스소윤 △씨밀렉스 △고트만 △실리쿡 △데비마이어 등이다.
락앤락이 이번 분석에서 총 3만1225건의 온라인 포스팅수를 기록하며 조사대상 업체 중 압도적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 카페 '레*테*스'의 한 회원은 "써보니 너무 좋은 신상 냉동용기 락앤락 프리저핏 냉동실 정리 용기"라는 제목으로 "3가지 사이즈로 냉동실을 정리해 봤는데, 이 사이즈 완전 마법의 사이즈인 것 같다, 냉동실 층층에 딱 들어가고 재료별로 정리 가능한 공간까지 보면서 락앤락 이것까지 고려했단 말인가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사이즈였다"라며 만족스러운 사용 후기를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는 "락앤락 바이럴 만족스럽네"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구매한 락앤락 텀블러의 사진을 함께 첨부하며 "실물이 진짜 깔끔하게 잘나왔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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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네이버 카페 '베*베*비*어'의 한 유저는 "내돈내산 락앤락 이유식용기 3개월 사용 후기"라는 제목으로, "저렴한 가격, 유리와 실리콘으로 된 소재, 10㎖ 단위 눈금, 귀여운 디자인, 뚜껑이 있는 스팀홀" 등 다섯가지 장점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분석 기간 글라스락이 총 6540건의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타파웨어는 총 2731건의 정보량을 나타내며 3위를 기록했다.
지퍼락이 분석 기간 2492건의 온라인 정보량으로 뒤를 이었고 코멕스가 2379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네오플램이 1970건의 포스팅 수로 6위를 기록했으며 땡스소윤이 894건으로 7위를 차지했다.
이어 ▲씨밀렉스 668건 ▲고트만 550건 ▲실리쿡 450건 ▲데비마이어 433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집밥 수요가 늘면서 11개 생활용품 기업의 2분기 정보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27% 증가한 가운데, 락앤락이 2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고 전했다.